<토마토 마리네이드>만들기 활용 토마토 맛있게 먹는법

친정 부모님께서 토마토는 자주 드시는데요.

색다른 음식은 시도를 잘 안 하시는 것 같아서요.

방울토마토로 마리네이드 만들어서 갖다 드리려고 만들어봤어요.

 

 

재료

방울토마토 500g

양파 1/2개

올리브유 3큰술

발사믹 식초 3큰술

소금, 후추 약간

아가베시럽 1/2큰술

레몬즙 1/2큰술

생바질 4~5잎

 

방울토마토 꼭지를 제거하고 잘 세척해 주시고요.

 

데친 후 껍질을 잘 벗기기 위해서는 가운데에 열십자로 칼집을 내주는 게 좋아요.

그러면 덜 수고스럽게 벗겨낼 수 있어요.

 

방울토마토를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너무 오래 삶게 되면 과육이 다 무너져 내리니 살짝만 데쳐주세요.

토마토 껍질이 벗겨진 것들이 몇 개 보이면 불을 끄고 꺼내주세요.

 

찬물이나 얼음물에 방울토마토를 식혀주세요.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지 마시고 열기를 식히며 껍질을 벗겨주세요.

칼집을 내줬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잘 벗겨집니다.

 

저는 알록달록 예쁜 색깔 포인트로 내려고 컬러토마토도 추가해 줬어요.

 

양파 반 개는 잘게 썰어주시고요.

 

생바질이 있으시면 다져서 넣어 주시고 없다면 마른 바질을 넣어 주셔도 됩니다.

바질 넣으면 향과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적양파와 껍질을 벗긴 방울토마토 과육 색감이 정말 이뻐요.

 

올리브유 3큰술,

발사믹식초 3큰술 넣어주시고요.

 

레몬즙 1/2큰술,

아가베시럽 1/2큰술도 넣어 주어요. 

꿀이나 설탕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소금, 후추 살짝 넣어주세요.

오뚜기에서 나온 직접 갈아먹는 컬러페퍼솔트 강추합니다.

후추와 소금이 들어가는 요리에 같이 갈아 넣으면 맛도 참 좋고 간편해요.

고기나 샐러드에도 넣어서 먹고 볶음 음식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많이 하고 있어요. 

 

준비한 재료들 분량에 맞춰 잘 넣어 주시고요.

토마토가 뭉개지지 않게 살살살~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바로 먹으면 숙성이 안되어 맛이 덜하고요.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서 먹으면 딱 좋더라고요.

 

토마토마리네이드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데친 토마토가 그렇게 좋다는데 맛까지 좋으니 잘 먹히네요.

 

데쳐서 껍질 벗기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뿐 재료만 갖추어져 있으면 너무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냥 하나씩 집어 먹으면 입맛 돋우기에도 참 좋고 파스타나 치즈 들어간 샐러드와도 참 잘 어울리고요.

저는 코스트코 부라타치즈 넣어서 같이 먹었어요.

 

새콤달콤 맛있고 건강한 토마토마리네이드 꼭꼭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