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의 올바른 사용과 세안의 중요성(최화정 피부관리 선크림)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본인의 성수동 집을 소개하고 일상을 보여주고 모닝 루틴으로 동안 비결을 보여준 최화정님

61년생 소띠 맞나요?

사람 자체가 정말 유쾌하고 긍정 에너지가 넘처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본인만의 원칙들과 스타일이 녹아있는 인테리어 센스까지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네요.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상을 보니 양치와 물세안이더라고요.

아침저녁에 클렌저로 빡빡 닦으면 피부보호 장벽을 없애는 것 같아서 저녁에는 충실히 세안을 해주고 아침에는 물세안만 한다고 합니다.

와.. 피부 보니까 너무 부럽네요. 

진짜 선크림 목까지 제대로 바르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선크림은 항상 바른다?

거의 창이 거의 없는 실내 생활을 하고 외출 시간이 3시간 이하라면 선크림 바르지 말고 보습에 더 신경 쓰세요.

그러나 바깥 외출이 많은 사람은 흐린 날씨나 겨울에도 꼭 선크림을 바르셔야 합니다. 

 

자외선 종류

UV-A : 생활자외선으로 땅으로 거의 다 내려옴

UV-B : 구름에서 거의 튕겨져 나가고 강한 자외선이 대략 10% 정도 내려옴. 

UV-C : 거의 오존층에서 다 흡수가 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됨

 

자외선 A, B를 과하게 쬈을 때 세포 변형과 돌연변이로 피부암이나 피부노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선크림 고르는 법

1. 유기자차: 유기화합물들이 피부 안쪽으로 흡수되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점은 열이 발생하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무기자차: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햇빛이 오면 반사시킵니다. 단점은 허옇게 되고 땀과 함께 눈에 들어가면 굉장히 따갑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고 여드름 피부라면 무기자차 선크림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spf 50~60(자외선 B 차단), PA+++(자외선 A차단) 이상 정도면 충분합니다.

선크림은 유통기한 후에는 기능이 떨어지고 변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잘 지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6개월 이하의 아기들은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게 좋고 아이들은 아이들 용도의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선크림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

★선크림은 절대 한 번만 바르시면 안 됩니다. 충분한 양을 바르고 10분 후에 한 번 더 덧발라줘야 충분히 자외선 차단이 됩니다. 한 번 바르는 것과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합니다. 또한 4~5시간마다 덧발라 줘야 합니다. 화장을 했다면 그 위에 바를 수 있는 선스틱밤 제품이나 선블락 성분 들어가 있는 쿠션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선크림은 목까지 이중으로 덧발라 주셔야 자외선 차단도 되고 목주름 예방도 할 수 있습니다.

 

1.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이 20~30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바로 외출하면 30분 정도 자외선 노출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외출 30분 전에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2. 무기자차는 바르면 바로 차단되기 때문에 바로 외출해도 됩니다.

 

선크림 세안법

특히 무기자차는 세정이 잘 안 되는 징크옥사이드나 티타튬옥사이드 같은 성분이 있습니다.

반드시 이중 세안을 해주셔야 합니다. 폼클렌징만으로 제대로 세정되지 않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1차 세안으로 오일 성분들을 씻어내주는 클렌징오일 혹인 클렌징밤, 클렌징밀크 같은 성분들을 이용해서 대략 1분 정도 문질러 주시고 마사지 후 물로 세안을 해주셔야 합니다.

2차 세안으로 폼클렌징을 이용해서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에 30초에서 1분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고 물로 세안해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