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갈비는 전주 객리단길 메인 위치가 아니라 객사에서 공구거리와 중앙시장쪽으로 가다 보면 나와요.
전주 라마다 호텔 근처에 있고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지나가면서 외관 인테리어가 트렌디하고 간판은ㅇㅌㅈ갈비라고 쓰여있길래 호기심 가득했는데 드디어 다녀와봤어요.
이타적 갈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5길 100 1층(고사동 1-13)
영업시간
매일 11시~22시(라스트오더 20시 30분)
(15시~16시 브레이크타임)
☎ 0507-1379-1069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1팀당 1대, 1시간 주차 가능
매장이 기대만큼 엄청 큰 건 아니었어요.
대신 층고가 높아 답답하지 않았고 테이블 간격을 넓게 빼서 옆 테이블들과 방해되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주인장이 관리를 잘하셨는지 부모님 모시고 왔는데 깔끔하고 쾌적해서 합격!
매장 입구 한쪽은 테이블을 놓지 않고 캠핑존으로 꾸며 놓아서 아이들이 흥미로워했고요.
키오스크 주문방식입니다.
메뉴들이 새로워서 탐색 좀 하고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갈비전골이나 갈비찜, 떡갈비, 갈비튀김이나 계란말이를 주로 먹는 것 같아요.
전골에 더 원하는 사리가 있으면 추가하시면 되고요.
저희는 신44갈비전골 중사이즈, 오리지널 떡갈비, 갈비튀김을 주문해 봤어요.
밑반찬들은 심플하게 나와요. 안 먹는 반찬 늘어놓느니 잔반 없고 테이블 여유 있어 딱 적당해 보여요.
일단 비주얼을 푸짐 그 자체입니다.
갈비, 당면, 떡, 어묵, 시래기, 백목이버섯, 꽈리고추 그리고 떡갈비 한 덩이까지!
전골냄비에 가득 채워져 나와요. 눈이 즐겁네요.
먹는 순서는 키오스트 아래에 붙어 있어요.
당면과 떡 먼저 먹고 야채, 어묵 먹고 고기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
겨자랑 바질 소스 있어서 같이 찍어 먹으니 별미더라고요.
국물이 졸여지면 조금 자극적이라 상추에 갖가지 재료와 소스 찍은 갈비 올리면 짠맛, 매운맛도 가시고 딱 좋았어요.
떡이랑 어묵이 많아서인지 배가 금방 부르더라고요.
성인 4명이 배부르게 먹었던 양 대비 가격이 참 착하게 느껴지네요.
이 전골은 아이들 먹기에는 매콤해서 아이들은 따로 시킨 떡갈비만 먹었어요.
수제 떡갈비라 그런지 육즙이 좌르륵 흐릅니다.
갈비맛집이니 갈비튀김도 시켜 보았어요.
치즈소스가 같이 나오네요.
저는 그냥 그랬는데 다른 식구들한테는 반응이 좋네요.
술안주로는 잘 먹었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식사했는데 점심 메뉴도 가성비가 좋을 것 같으니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겠어요.
이타적 갈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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