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스시아시타> 송천 둥지언니 전주초밥맛집

가끔 유튜버 둥지언니 채널을 재밌게 보는데 전주에서도 한 달 살기를 했더라고요.

둥지언니 부부가 여기저기 다니며 극찬했던 맛집들 다 캡처해 놨어요.

전주 맛집들 하나씩 뽀개봐야겠어요.

 

오늘은 그중에 가장 궁금했던 음식점이었고 일식 좋아하시는 부모님께 대접해 드리고 좋은 곳이라 모시고 왔지요.

 

스시아시타 매장은 중화산동이 먼저고 송천점은 나중에 오픈했어요.

저희는 단체석 있고 주차하기 편한 송천점으로 가보았어요.

 

 

 

전주 스시아시타 송천점

전주시 덕진구 송천중앙로 249 1층(송천동 2가 492-1)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15:00~17:3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0507-1354-5110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주차장은 일단 하이마트와 스시아시타 건물 사잇길로 올라가서요.

600흑돈이라는 캠핑컨셉음식점 옆 넓은 공터에 했어요.

 

새로 오픈해서 깨끗하고 쾌적하고 화장실도 자동문이네요?!

기본적으로 패드를 통해서 주문하는 시스템인데 어르신들 오시면 안내를 잘해드려야 할 듯해요.

패드 주문 방식이 낯설기도 하시고 식수장치 이용하시는데도 난감해하시더라고요.

저희는 룸이 있는 방으로 안내받았고요.

식당 인테리어는 감각적이었고 식사 분위기는 조용하고 차분해요. 

 

아시타 사시미 24.0

프리미엄초밥 A, B 22.0

시바보우즈시 20.0

마루텐우동 9.0

덴뿌라 반 9.0

이렇게 시켜 보았어요.

 

 

아시타 스탠다드 A초밥입니다.

흰살생선에 연어, 오징어도 있고 유부초밥이랑 후토마끼도 들어가 있는 구성이에요.

저 교꾸라고 하는 카스테라도 완전 맛있어요.

우리가 흔히 먹었던 그 빵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술안주에 딱 좋은 아시타 사시미도 시켜보았지요.

다양한 제철생선과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골라 먹기 너무 좋았어요.

어찌나 아기자기하게 잘 나오는지 아빠는 소꿉장난 하는 기분이라고 하시네요.

그만큼 손질하고 담아내는데 손이 많이 갔다는 뜻이겠죠?

마루텐 우동도 국물은 감칠맛 나고 면발은 탱글, 어묵도 쫄깃한 게 그냥 우동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느껴졌어요.

 

 

제일 기대가 많았던 고등어 초절임해서 만든 사바보우즈시입니다.

고등어의 비린내는 나지 않았고요.

속 안 다양한 재료와 잘 어우러져 식감은 부드럽고 맛은 담백하며 고소했어요.

이렇게 새로운 음식 도전해서 먹어보는 거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술이 남아 시킨 덴뿌라도 눈꽃모양의 튀김옷이 바삭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우동도 그렇고 사이드도 이렇게 맛있다니.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빠른 것 같지는 않지만 대접받는 느낌이라 천천히 즐기기에는 좋은 음식점이었습니다.

 

 

 

https://naver.me/xGipV1Cz

스시아시타 송천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