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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살이

전주 <마살라> 메뉴 길찾기 주차 인도요리 전문점 인도식커리 탄두리

by 풍삶각인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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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 먹는 카레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저의 고정관념을 깨준건 고양 스타필드에서 먹었던 에베레스트라는 인도음식 전문점에서였지요.

진짜 맛있게 잘 먹어서 한 번씩 생각나더라고요.

요즘 부쩍 잘 구워진 폭신한 난과 함께 먹는 인도식 커리가 너무 먹고 싶어 져서 전주의 인도 커리 전문점을 탐색하였는데 마침 평이 아주 좋은 음식점을 발견했네요.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해 있는 마살라라는 인도 음식 전문점입니다.

새로운 음식에도 거부감이 전혀 없으신 친정아버지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영선로 10 1층 101

전화번호 063-286-1226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2시~22시,

13시 50분/ 20시 50분 라스트오더

브레이크 타임

15시~18시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은 있습니다.

주변 이면도로에 할 수도 있고요.

혹시 건물 뒤쪽 넓은 대지에 주차를 하셨으면 건물 뒤쪽 문을 통해 쭉 통과해 밖으로 나가세요.

왼쪽에 주황색 입구문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참 이국적이더라고요.

룸도 있었고 2인테이블부터 큰 테이블도 있어서 널찍하게 여유 있어 좋았습니다. 

 

우선 메뉴를 보시지요.

 

저희가 그날 먹었던 메뉴는 SetA 정식 A입니다.

가격은 1인당 2만 7천 원인데 가격치고는 조금 아쉬운 식사였어요. 

모둠 탄두리와 3 중류의 커리(새우, 닭고기, 시금치)

그리고 난과 밥, 후식으로 라씨나 짜이, 커피 중 선택 제공됩니다. 

발 빠르신 사장님 같으신 분이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난과 밥도 리필해 주시고 먹는 방법도 잘 설명해 주십니다.

 

모둠 탄두리와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러운 꼬치가 매달려 나왔어요.

각각 시즈닝을 달리 한 버섯, 양파, 새우, 치킨이 꽂혀 있었습니다.

생선 탄두리와 샐러드도 함께 제공되고 보이는 두 가지 소스를 덜어서 찍어 먹으면 됩니다.

소스 맛이 크게 거부감은 없었지만 익숙한 맛은 아니었어요.

 

 

탄두리를 다 먹고 나면 사장님께서 큰 접시 하나를 더 갖다 주십니다.

거기에 난이나 밥을 올려놓고 커리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커리는 조금 매콤한 새우커리, 시금치커리, 치킨커리 세 가지가 나왔는데 제 입맛에는 치킨커리가 가장 좋았어요.

커리 그릇을 따뜻하게 유지해 줄 초가 계속 켜 있어서 마지막까지 따듯한 커리를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난도 플레인, 갈릭이 먼저 나왔는데 나중에 사장님께서 버터도 먹어보라며 더 갖다 주셨어요.

결국 다 먹지 못해서 난은 포장해 왔습니다.

난도 처음에 나오면 손으로 만지기 살짝 뜨거워요.

그래서 더 맛있지요.

 

 

정식을 먹어서인지 사장님께서 난을 더 주셔서인지 아빠도 많이 드시는 편인데 양이 상당히 많다고 느껴졌어요.

 

그래도 후식으로 제공되는 라씨는 먹어야죠!

저는 망고라씨로 골랐고 아빠는 플레인으로 골랐어요.

 

https://naver.me/xxxAFARP

 

마살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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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인도 음식점보단 맛과 가성비가 조금 떨어지지만 전주에서 인도음식 생각나면 가볼 만한 음식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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