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없이 찾았는데 너무 만족했던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생태공원
많이 더워지기 전에 가볼 만한 임실 여행지 소개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근교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함께 가볼 만한 곳입니다.
전주 한옥마을과는 30~40분 거리 떨어져 있고 호수 주위 드라이브도 좋고 조망이 좋은 카페들과 주위에 맛집들도 많아서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왜 붕어섬이란 이름이 생겼을까요?
국사봉이라는 곳에 올라 옥정호를 바라보면 붕어를 닮은 섬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전주한옥마을 제1주차장 → 옥정호 출렁다리 (자동차 길 찾기)
https://naver.me/Grqif70P
네이버 지도 - 길찾기
전주한옥마을제1주차장 → 옥정호 출렁다리
map.naver.com
주차는 공원입구까지 표시된 갓길 주차에 하시던가 붕어섬 생태공원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어디에 주차하느냐에 따라 매표소가 있는 출렁다리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어요. 대신 수시로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엄청 자주 오고 쾌적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3천 원, 학생 1천 원이고
미취학이나 임실군민은 무료입니다.
반려동물 입장은 금지되고 있어요.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9시~18시(입장마감 17시)
동절기(11월~2월) 10시~17시(입장마감 16시)
매주 월요일 휴무(단, 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
출렁다리가 420미터라고 해서 지루해질 만하면 중간에 전망대가 올라가셔서 구경하기 좋아요.
주위 자연경관이 너무 평화롭고 좋더라고요.
출렁다리는 제 기준에서는 많이 출렁거리지는 않지만 주위에서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미리 정보를 알아보지 않고 갔는데 붕어섬 생태공원도 꽤 넓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형형색색 예쁜 꽃들도 관리가 잘 되어있고 곳곳에 포토존도 많아요.
경치도 좋고요.
중간중간 쉴 곳들도 많았는데 좋은 뷰에 자리 잡고 편하게 누워 계시는 분들도 참 부러웠어요.
저는 놀이터에서 아이와 놀아주느라 여유 있게 못 있다가 와서 아쉬웠네요.
나무들 무성하게 잘 자라면 더욱더 좋아질 곳이라는 생각에 다음엔 계절별로 오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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