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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살이

전주 도서관여행<다가여행자도서관> 전주 가볼만한곳

by 풍삶각인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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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서 멀지 않은 웨리단길에는 특별한 도서관이 있는데요.

다채로운 여행 관련된 도서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옛 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했다고 하네요.

남편 퇴직하고 연금생활자가 되면 세계 다양한 도시들에서 한달살이를 계획하고 있어요.

한 번씩 다가여행자도서관에 가서 여행 관련된 책들을 살펴보는데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져 저에게는 늘 즐거운 공간입니다.

 

 

 

다가여행자도서관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2길 28(다가동1가)

☎ 063-714-3526

운영시간

화-일 9:00-18:00

 

https://naver.me/54kILiVr

 

네이버 지도

다가여행자도서관

map.naver.com

 

도서관인 위치한 곳이 전주의 구도심중에 한 곳인 다가동인데요.

도서관 공간마다  '다가'라는 명칭을 사용했더라고요.

 

여행의 셀렘만큼이나 도서관 곳곳을 분위기 있고 독특하게 꾸며 놓았어요.

조명도 곳곳에 있어서 분위기 좋은 카페 못지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1층 다가오면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다가오면' 공간입니다.

테마를 맞춰 여행 관련된 가이드북이나 에세이, 그림책등 진열이 되어 있어요.

여행자 도서관이라 일반 도서들은 찾기 어려워요.

 

세계 곳곳의 한 달 살기 책들도 많이 있어요.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이국적이네요.

건너편에는 아이들 중국어를 가르치는 화교소학교가 있어요.

이곳이 차이나거리이거든요.

 

야외로 문을 열고 나가니 '책 풍덩'이라는 독특한 공간이 보이네요.

 

 

2층 머물다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여행 관련 매거진이 다양하게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재즈 음악과 영상이 나오는데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곳은 테이블도 많고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좌식 공간들도 있어요.

대부분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됩니다.

 

무료 인터넷이나 폰 충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옥상 노올다가

날이 더워서 잠깐 구경만 하다 내려온 옥상 공간입니다.

책 읽다가 환기가 필요할 때 한 번씩 나와서 휴식도 취하고 바람도 쐬면 좋을 공간이네요.

 

지하 다가독방

독방이라는 이름이 어울릴만큼 다소 협소하지만 이러한 공간 또한 매력이 가득했던 곳입니다.

 

꽁꽁 숨어서 혼자만의 책 읽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네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여행작가 초청 강연들도 있으니 시간이 맞으면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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