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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회사와법인 기업문화 주식과채권 주가지수 기업공개

by 풍삶각인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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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법인

회사나 법인은 2인 이상의 사람들이 한 무리의 집단을 만들어 물건을 만들거나 파는 것 같은 상행위를 할 때 만들어집니다. 대다수의 회사의 목적은 최대한의 이윤을 남기는 것입니다. 이윤이란 회사에서 사용한 총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순수익을 말합니다. 이윤은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에게 분배됩니다.

개인이 물건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보다 회사를 차려서 물건을 생산할 때 경쟁우위를 갖고 규모의 경제라는 큰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햄버거 매장 체인을 가진 회사는 1인이 장사를 해서 파는 햄버거보다 더 많이 팔 수 있습니다. 또 공급업자들로부터 더 싸고 좋은 재료를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결국 이것이 회사에 더 큰 이익을 줍니다. 규모의 경제란 물건을 많이 생산하면 할수록 생산비용은 더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한 조직 안에서 물건들은 사고파는 행위는 거래비용을 줄어들게 합니다. 어떤 회사의 소유주들이 새로운 사업을 위한 돈이 필요하면 회사의 지분이나 회사의 일부를 팔 수 도 있습니다. 주주란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실질적으로는 기업의 소유자를 일컫고,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최고 경영자와 관리자들입니다. 이들의 활동을 감독하는 것은 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입니다. 이사들은 회사의 전반적은 운영방향과 회사의 재정을 좋은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회사의 주주라면 이사 선출에 대한 발언권을 갖게 되지만 개인 회사는 소유주가 이사를 지명합니다. 

유한책임제

어떤 회사가 유한책임제를 택하고 있다는 것은 주주들은 그 회사가 파산할 경우에 빚을 갚지 않아도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제도로 기업들이 모든 투자금의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도록 촉진되었습니다. 19세기 영국동인도회사는 이 특혜로 지배하고 있던 인도와 무역을 해서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가장 부유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다국적기업

세계 여러 나라에 걸쳐 사업장을 가진 회사를 다국적기업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사는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콜라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기업문화 

어떤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 문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구글은 자율성을 보장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 구글사의 사무실은 레저 시설로 가득 차 있고 직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

사람들이 돈을 투자하는 방법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 중 하나가 주식을 사거나 채권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면 그 회사의 공동소유주가 됩니다. 그 회사가 돈을 잘 벌고 가치가 올라가면 주식의 가격도 올라가고, 회사의 가치가 떨어지면 주식의 가격도 떨어집니다. 회사 이사들은 회사가 번 이익 중 어느 정도를 배당금의 형태로 주주들에게 지급할지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 채권을 사는 사람들은 회사의 공동소유주가 되지는 못합니다. 그들은 그 회사에 돈을 빌려 주는 사람인 것입니다. 회사는 돈을 빌려준 채권자에게 그 대가로 정기적인 이자를 지급하기도 하고, 합의한 미래의 어느 날짜에 원금을 돌려주는 것을 약정합니다. 정부도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채권을 발행합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은 일반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보다는 안전합니다. 일반적인 회사가 파산할 가능성이 정부보다는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지급하는 이율은 회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의 도시에는 주식을 거래하는 거대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인터넷 웹 사이트상에서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증권거래소는 사람들이 회사의 주식을 사고파는 시장입니다. 18세기 런던에서는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고정된 장소가 없어서 주식 중개인들이 찻집에 모여서 사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가지수

주가지수는 화면을 보면서 주식 가치의 등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날마다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주가지수는 시장에서 선별된 일련의 주식들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자신이 가진 주식이 주가지수와 비교하여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증권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알려주는 다우존스평균지수는 미국 30대 기업의 주식 가격을 측정한 것이고 나스닥 지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들의 실적을 나타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수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입니다.

기업공개

어떤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기를 원하면 주식을 상장하거나 기업공개(IPO)라는 절차로 주식을 일반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식을 재빨리 파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기 위해서 기업공개를 통해 나온 주식을 전문적으로 사들이기도 합니다. 이들을 스태그라고 부릅니다. 이 사람들은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보통 회사들이 주식을 모두 팔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에는 낮은 가격으로 팔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황소

황소는 주식의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이 용어는 낙관적이고 적극적인 주식 거래인들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고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주식의 가치가 황소처럼 겁 없이 밀고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주식을 사드리는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승장의 주식시장을 강세시장(불마켓)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주식의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은 곰이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부정적이고 비관적이지만 돈은 벌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공매도'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데 공매도란 아직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에 주식을 넘기기로 약속을 하고 파는 행위입니다. 만약 그들의 예상이 맞아 주식이 떨어지게 되면 이전에 공매도했던 것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서 넘겨줄 수 있기 때문에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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