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궁역 서촌 일식 <진심> 주차정보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좋아하는 동네 중 한 곳인 서촌♡

인왕상, 북악산이 서촌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경관도 멋지고요. 골목골목 아기자기 정감 가는 동네 분위기도 참 좋아요

걷다 보면 곳곳에 맛집과 유명한 베이커리도 찾는 재미도 있고요.

늘 지나다니며 작은 가게 앞에 늘어진 웨이팅을 보며 꼭 한번 가보리라 했던 음식점이 있어요.

동네 작은 카페 같은 분위기의 음식점입니다.

'진심'

매장만큼이나 상호명이 참 예뻐요.

진심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2-1 1층(누하동 44)

 

영업시간

11:40~20:00

15:00~17:10 브레이크타임

목요일, 일요일은 런치타임만(11:40~15:00) 영업

 

☎ 070-7789-5820

포장, 예약, 제로페이

 

서촌은 주차공간 많이 없어요. 음식점 앞 갓길 주차도 힘든 경우가 많아요. 신교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거나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매장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야까우동과  육회&차돌덮밥, 명란아보카도덮밥을 시켰어요.

 

육회와 차돌, 야채와 함께 비벼서 고추냉이 포인트로 올려 먹으면 너무 맛있죠.

차돌이 자칫 기름져서 갈수록 느끼할 수 있는데 육회와 양파가 적절히 잡아주네요.

기본적으로 밥에 양념이 되어 있어요.

저는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 간은 좀 세게 느껴졌어요.

 

저는 아보카도 완전 사랑합니다.

고소한 아보카도와 짭조름한 명란과 계란, 김 쓱쓱 비벼 먹으면 어지간하면 맛있잖아요.

밥 양은 상대적으로 적은데 후리가께가 너무 많이 뿌려져 다소 짜더라고요. 아쉬웠어요. 

 

야끼소바는 노른자와 잘 섞어서 아삭한 양배추와 잘 먹었어요.

풍미가 좋아서 면 좋아하는 아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회전율 좋아서 그런지 재료들은 대체로 신선하게 느껴졌고요.

밖에 기다리는 손님들 많이 보여서 바로 일어섰어요.

 

맛과 감성을 함께 먹는 곳이다 보니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아요.